김종필, 기력 약해져 입원…“건강검진할 것”

김종필, 기력 약해져 입원…“건강검진할 것”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7-17 14:24
업데이트 2017-07-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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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1926년생인 김 전 총리는 올해 만 91세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
김종필 전 국무총리 서울신문DB
JP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식욕이 떨어지고 기력이 약해져 건강검진을 위해 지난 12일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검진을 마치고 오늘내일 중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JP는 공식적인 대외활동을 해오지는 않았지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간헐적으로 만나왔다.

JP는 지난 5일에도 바른정당 당 대표로 선출된 이혜훈 대표를 자택에서 만나 보수의 미래와 국가 안보문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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