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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출마 선언…신동욱 “자기 밥그릇 우선인 꼴”

안철수 당대표 출마 선언…신동욱 “자기 밥그릇 우선인 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03 18:03
업데이트 2017-08-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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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 “자기 밥그릇이 우선 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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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당사를 떠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당사를 떠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신 총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당 쪼개지는 건 나몰라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당후사 아니라 선사후당 꼴이고 국민은 뒷전인 선사후국 꼴”이라며 “안철수 새정치 없고 국민 기만극 시즌2 꼴이고 구태정치 따라 하기 꼴이다. 동교동계 탈당 시간문제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 자체가 사라질 위기감이 엄습하고 절망과 체념이 당을 휩싸고 있다”며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을 구하지 못하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넌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저 안철수,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길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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