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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부터 결산심사…與野 적폐청산·복지정책 공방 예고

국회, 오늘부터 결산심사…與野 적폐청산·복지정책 공방 예고

입력 2017-08-21 09:14
업데이트 2017-08-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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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김이수 인준 표결 등 논의

국회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별 회의를 열어 결산심사에 착수한다.

예결위는 오후 2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16회계연도 정부 예산안 대비 총수입·총지출 내역을 점검한다.

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도 전체회의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받고 결산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정농단 사태로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적폐지출’을 살핀다는 방침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지난 정부의 잘잘못을 들추기보다는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 적정성을 파헤친다는 입장이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전 10시10분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례 회동을 한다.

여야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등 8월 임시국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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