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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관계자 “美 ‘대북정책, 한미간 이견 전혀 없다’ 답신”

靑관계자 “美 ‘대북정책, 한미간 이견 전혀 없다’ 답신”

입력 2017-09-04 13:40
업데이트 2017-09-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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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대북정책을 놓고 한·미간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미국 NS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을 언급한 글을 띄운 뒤 청와대가 외교경로를 통해 그 경위를 질의하자 이 같은 입장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NSC로부터 어젯밤 답신을 받았다”며 “한·미간에 이견이 전혀 없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새벽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내가 한국에 말했듯, 그들(한국)은 북한에 대한 유화적 발언(their talk of appeasement with North Korea)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알아가고 있다”고 말해, 외교적으로 미묘한 논란을 낳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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