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7일(현지시간) 밤 멕시코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의 지진에 대해 “주멕시코대사관과 주과테말라대사관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http://www.0404.go.kr)와 로밍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멕시코와 과테말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여진 등 상존 위험에 대비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치아파스 주에서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멕시코 내무부가 발표했다.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돼 피해는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미 지질조사국 ”멕시코에서 규모 8.0 강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8일 오후 멕시코 인근 해상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USGS 웹사이트 캡처. 2017.9.8 [USGS 웹사이트 캡처=연합뉴스]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치아파스 주에서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멕시코 내무부가 발표했다.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돼 피해는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