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합참 “北 탄도미사일 발사 중대 도발행위로 강력 규탄”

합참 “北 탄도미사일 발사 중대 도발행위로 강력 규탄”

입력 2017-09-15 11:03
업데이트 2017-09-15 11: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오늘 오전 6시57분 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또다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데 이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우리의 경고에도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있는 만큼,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평양 순안비행장 인근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은 일본 상공을 넘어 3천700여㎞를 비행한 뒤 북태평양 해상에 낙하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