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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외무상 ‘독도는 일본땅’ 망언 즉각 철회 촉구”

정부 “일본 외무상 ‘독도는 일본땅’ 망언 즉각 철회 촉구”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1-22 17:40
업데이트 2018-0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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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2일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외무상)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 다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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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EPA 연합뉴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EPA 연합뉴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그릇된 주장을 중단하고, 역사를 겸허히 직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이날 국회 새해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일본의 주장을 확실히 전하고 끈기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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