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정치부 거친 중견 언론인…‘최순실 게이트’ 특종보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에 김의겸(55)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신임 대변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29/SSI_20180129111055_O2.jpg)
![김의겸 청와대 신임 대변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29/SSI_20180129111055.jpg)
김의겸 청와대 신임 대변인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에 김의겸(55)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2016년 9월 K스포츠재단의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있다고 보도함으로써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포문을 여는 특종보도를 한 데 이어 사내 특별취재팀장을 맡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다수의 특종과 단독보도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박 대변인은 이달 중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도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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