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도서·벽지 어린이 만나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경내 관람 중이던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청와대를 찾은 어린이들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시 새마을회와 5개 금융기관 후원으로 서울에 초청된 어린이들 200여 명이다. 2019.5.9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새마을회와 국민·기업·신한·우리·산업은행의 후원으로 청와대를 찾은 도서·벽지 어린이 200여명을 만났다.
김 여사는 어린이들이 청와대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녹지원에 나와 반갑게 맞이했다.
김 여사는 “어린이 여러분은 미래의 주인공”이라면서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꿈과 희망은 어디서든 키울 수 있다”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청와대를 찾은 어린이들은 강원 모산초등학교·전남 두원초등학교·충북 오석초등학교·전북 임실기림초등학교·경북 금천초등학교 학생들이다.
이들은 7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해 잡월드 직업체험 등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올해로 36번째 추진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에는 그간 347개 초등학교의 1만3천69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