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봉 두드리는 민병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3/05/SSI_20200305151636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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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민병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3.5 연합뉴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 의원은 컷오프하고 동대문을을 청년을 우선해 공천하는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과거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폭로를 당한 민 의원에 대해 정밀심사하며 공천 적절성 여부 등을 고민한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공관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과 자진 불출마한 이훈 의원 등 미투·사생활 관련 문제가 불거진 다른 후보와 마찬가지로 민 의원도 총선 공천을 결국 받지 못하게 됐다.
![의사봉 두드리는 민병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3/05/SSI_20200305151510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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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민병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3.5 연합뉴스
민 의원은 2018년 ‘미투’ 폭로 보도가 나온 뒤 의원직 사퇴서를 냈다가 민주당의 사퇴 철회 요구로 의원직을 유지했다.
한편 공관위는 동대문을과 함께 강남병, 안산 단원을도 청년우선 전략지역 지정을 결정하고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있는 경기 군포갑·을과 전남 순천은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되, 기존 후보를 포함해 심사해 달라는 내용을 전략공관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경기 시흥을은 3인 경선 지역으로 지정했다. 경기 안산 단원갑도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굳게 닫힌 민병두 의원 사무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3/12/SSI_20180312112846_O2.jpg)
![굳게 닫힌 민병두 의원 사무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3/12/SSI_20180312112846.jpg)
굳게 닫힌 민병두 의원 사무실
자신을 겨냥한 ’미투’ 폭로가 나오자 1시간여 만에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사무실 문이 11일 굳게 닫혀 있다. 2018.3.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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