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死者)모욕과 피해자 2차 가해로 나뉜 여론”
![미중 관계 강의 듣는 안철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7/15/SSI_20200715124321_O2.jpg)
![미중 관계 강의 듣는 안철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7/15/SSI_20200715124321.jpg)
미중 관계 강의 듣는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6강 ‘미국-중국 갈등과 협력, 대한민국의 활로는’에서 주재우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2020.7.15 연합뉴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온국민공부방 강연이 끝난 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가 사자(死者)모욕과 피해자의 2차 가해로 완전히 나뉘어져 있다. 도덕 기준 등 여러가지 무너진 (가치를) 살리는 것이 정치권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잿밥만 관심있는 정치권에 국민들은 엄청나게 큰 실망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온국민공부방에 참석해 “북한이 끝내 핵을 고집할 경우 우리는 한미 핵 공유협정 등 국내에 핵무기를 들여오지 않더라도 힘의 균형을 맞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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