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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미애 “윤석열, 정치야망 드러내고 원전수사”

[속보] 추미애 “윤석열, 정치야망 드러내고 원전수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1-11 11:30
업데이트 2020-1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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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 수사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적 야망을 드러낸 이후 전광석화처럼 진행 중”이라고 11일 주장했다.

추미애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질의에 “윤석열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인 2018∼2019년 동일한 사안을 3건 각하시킨 적이 있기에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백히 권력형 비리가 아닌데도 대대적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감사원이 문제 삼지 않았던 청와대 비서관까지 겨냥한다”며 “향후에 청와대까지도 조국 전 장관 때처럼 무분별한 압수수색을 한다면 정권 차원의 비리가 아닌가 국민들이 생각하게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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