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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19 진정세지만…신속·유연하게 추가 지원”

이낙연 “코로나19 진정세지만…신속·유연하게 추가 지원”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1-10 11:35
업데이트 2021-01-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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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비대면 화상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여야 대표가 새해 소망을 적은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마스크 벗고 사는 날이 앞당겨지길 바랍니다”라고 썼다. 연합뉴스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비대면 화상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여야 대표가 새해 소망을 적은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마스크 벗고 사는 날이 앞당겨지길 바랍니다”라고 썼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생 실태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추가 지원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11일)부터 9조 3000억원의 재난피해지원금이 가장 어려운 국민 580만명에게 지급된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나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서울은 세계 1위의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기술 클러스터’라는 유럽특허청(EPO) 발표를 인용하며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지만, 혹독한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만들어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665명. 조심스럽지만 1000명을 넘던 기간에 비하면 진정세”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노동자 등 서민의 고통이 크다. 지금은 코로나 양극화 시대”라며 “이 문제를 푸는 일에 우리의 정책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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