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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범계 “사시 준비생들, 임시 구제조치 가능한지 검토”

[속보] 박범계 “사시 준비생들, 임시 구제조치 가능한지 검토”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1-25 11:58
업데이트 2021-01-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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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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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출석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출석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1.1.25 연합뉴스
사법고시 준비생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사법시험 존치를 바라는 많은 분의 애타는 목소리를 알고 있다. 장관이 되면 임시로라도 뭔가 구제조치가 가능한지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고시생 폭행 논란과 관련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미 로스쿨이 도입돼 전국적으로 시행된 상황이라 원점으로 회귀하는 건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전제하며 이렇게 말했다.

박 후보자는 고시생 폭행 논란에 대해선 “제 덩치가 크지 않은데, 저보다 훨씬 큰 덩치의 청년 대여섯 명이 밤 10시에 나타났다. 그때 제 주소를 어떻게 알았나 싶었다”고 문제를 제기한 뒤 “저 역시 예의를 존중하지만, 예의라는 건 상대방이 예의답다고 느낄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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