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면 정상회담 앞둬
바이든 대통령이 19일 코네티컷주 뉴런던에서 열린 해안경비사관학교 제140회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
뉴런던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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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트위터를 통해 예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오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양국 간의 철통같은 동맹 관계를 재차 강조하는 동시에, 공동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란히 노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해 백신 및 경제협력, 기후변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워싱턴 도착한 文대통령… 22일 바이든과 회담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숙소로 향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한국시간 22일 새벽) 백악관에서 회담한다.
워싱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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