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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순직 조종사 심야 조문 “군인 우대 사회적 분위기 만들어야”

윤석열 순직 조종사 심야 조문 “군인 우대 사회적 분위기 만들어야”

이근아 기자
입력 2022-01-14 14:35
업데이트 2022-0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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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고 심정민 소령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고 심정민 소령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화성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 심정민 소령의 빈소를 지난 13일 비공개로 조문했다. 윤 후보는 14일 “군인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젯밤 순직한 심정민 소령의 빈소에 다녀왔다”면서 “어떤 말로도 슬픔을 누를 길이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빈소에서 유족들을 만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29세 공군 조종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면서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끝까지 이웃의 피해를 막고자 했다는 공군의 발표가 있었다”면서 고인을 애도했다.

윤 후보는 “어떤 군대를 가지는지 여부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이 좌우된다”면서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에 따라 국가가 안정되기도 하고 위태로워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사례를 들며 국민이 군인의 희생을 대하는 자세와 애국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윤 후보는 “확실한 원칙과 진실함으로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이들을 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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