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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안 21일 확정…24일 국회 제출

정부, 추경안 21일 확정…24일 국회 제출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2-01-18 16:36
업데이트 2022-0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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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21일 임시 국무회의 개최
14조원 규모 추경안 확정…공식화 1주일만
민주당, 다음달 10~11일 본회의 처리 목표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7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7 연합뉴스
정부가 21일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한다고 국무총리비서실이 18일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에 제출할 추경안을 확정한다. 김 총리가 지난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경을 공식화한 지 1주일 만이다.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추경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는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논의를 시작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0~11일 추경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중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겠다. 25일부터 30일간 2월 국회를 예정하고 있다”며 “다음달 10~11일에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3~14일에 대통령 후보 등록하고, 15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에 처리하지 않으면 3월 대선, 인수위 지나가고 5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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