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한 데 대해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긴 겨울 끝에 꽃 소식보다 먼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봄이 도착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온 나라 곳곳 숨은 천사의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라는 선물로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절에도 온기를 나눠 겨울 속의 봄을 만들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2일간 모금을 진행했다.
지난달 17일에 모금 목표액 3천700억원을 조기에 달성했고, 모금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까지 4천279억원을 모아 ‘사랑의 온도탑’은 115.6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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