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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인수위, 안철수 위원장-권영세 부위원장 가닥

[속보] 尹인수위, 안철수 위원장-권영세 부위원장 가닥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3-12 21:11
업데이트 2022-03-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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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 24명 명단 대부분 잠정확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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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도시락 오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2022.3.11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도시락 오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2022.3.11 뉴스1
10년만에 새롭게 가동되는 대통령직인수위의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과 안 대표 측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12일 오후 회동을 통해 이런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앞서 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설득해 결국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만나 원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내일(13일) 오후에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윤 당선인과 안 대표에 대한 보고와 최종 결재가 남은 단계라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다.

양측은 인수위원 24명의 명단도 대부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안 대표 측 추천 인사가 10명가량 포함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오는 13일에는 일단 기획조정분과 간사 정도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본인 승낙을 받아야 하고, 그런 다음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인수위원 24명은 차례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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