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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근혜 전 대통령, 곧 퇴원할 가능성 높아

[속보] 박근혜 전 대통령, 곧 퇴원할 가능성 높아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16 12:19
업데이트 2022-03-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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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메시지 낼 듯…대구 사저 입주 준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31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서울구치소에 들어서던 모습이다. 2017.3.31 서울신문DB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31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서울구치소에 들어서던 모습이다. 2017.3.31 서울신문DB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음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 일원본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지난 5일 사전투표도 했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의 퇴원 및 사저 입주 시점에 대해 “3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음주 퇴원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조금 늦어진다면 그 다음주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정확한 퇴원일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일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고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사저에서는 이삿짐을 옮기는 등 박 전 대통령 입주를 준비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무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한 전원주택 인근에 박 전 대통령의 정계 복귀를 바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왼쪽).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오른쪽). 연합뉴스DB.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무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한 전원주택 인근에 박 전 대통령의 정계 복귀를 바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왼쪽).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오른쪽). 연합뉴스DB.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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