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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자 16명 평균 59.7세…서울대 전체 44% 차지

장관 후보자 16명 평균 59.7세…서울대 전체 44% 차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4-13 17:25
업데이트 2022-04-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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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소개하고 있다.2022. 4. 13  정연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소개하고 있다.2022. 4. 13
정연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18개 부처 중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제외한 1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마무리했다.

16명 장관 후보자의 평균 연령은 59.7세로 49세(1973년생)인 한동훈 후보자가 ‘최연소’, 68세(1954년생)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최연장자’이다. 한 후보자는 18명의 장관 후보자 중 유일한 40대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7명(43.8%)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가 4명, 경북대 2명이었고, 광운대·육군사관학교·한국외대가 각각 1명씩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후보자가 김현숙(여성가족부)·한화진(환경부)·이영(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 등 모두 3명이고, 나머지 13명은 남성이다. 여성 후보자 비율은 18.8%다.

장관 후보자의 출생지를 보면 서울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이 3명으로 그다음이었고, 대구가 2명, 강원·경북·대전·부산·전북·제주·충북이 각각 1명씩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25%인 4명, 영남권이 전체의 37.5%인 6명, 호남은 6.3%인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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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장관 후보자 및 비서실장을 발표했다.       윗줄 왼쪽부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      가운데줄 왼쪽부터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아랫줄 왼쪽부터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영 의원, 대통령 비서실장에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2022.4.13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장관 후보자 및 비서실장을 발표했다.
윗줄 왼쪽부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
가운데줄 왼쪽부터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아랫줄 왼쪽부터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영 의원, 대통령 비서실장에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2022.4.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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