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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수위, ‘외고·자사고’ 존치 가닥

[속보]인수위, ‘외고·자사고’ 존치 가닥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4-20 23:17
업데이트 2022-04-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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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학업 선택권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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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열린 문재인 정부의 외고, 자사고, 국제고 폐지 반대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 소속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신문 DB
올 1월 열린 문재인 정부의 외고, 자사고, 국제고 폐지 반대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 소속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신문 DB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외국어고등학교(외고)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그대로 두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다음 달 초 발표하는 국정과제에 담을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업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서는 외고와 자사고를 없애서는 안 된다는 기류가 강하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사건으로 교육의 불평등 논란이 커지자 문재인 정부는 외고와 자사고를 2025년까지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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