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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토] 국회 찾은 하리수,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서울포토] 국회 찾은 하리수,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4-28 13:53
업데이트 2022-04-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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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하리수씨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주최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 4. 28  김명국 기자
연예인 하리수씨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주최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 4. 28
김명국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47·본명 이경은)씨가 28일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함께 국회에 조속한 입법을 요구했다.

하씨는 이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차제연) 주최로 열린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초의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서 방송에서 당했던 차별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별과 장애 유무, 성적 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 한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2007년 처음 발의된 뒤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입법을 요구해왔으나 보수 종교계가 반대한다는 이유 등으로 번번이 좌절됐다.

김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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