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2.6.6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현충일인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현충일 추념식 참석에 이어 보훈병원을 찾아 유근영 병원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자진 참전한 재일학도의용군 출신 유공자 박운욱 씨,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고 다친 정인배 씨, 월남전에 참전한 전상군경 송상우·조한태 씨 등을 만나 쾌유를 기원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