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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사적채용 논란에 “편한분과 일”

[속보]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사적채용 논란에 “편한분과 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6-15 16:02
업데이트 2022-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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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나 출신 대통령실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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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가운데)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를 찾아 분향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이후 김 여사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김해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가운데)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를 찾아 분향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이후 김 여사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김해 박지환 기자
대통령실은 15일 코바나컨텐츠 출신 직원 2명이 대통령실 소속으로 일하고 있어 논란이 인 데 대해 “지금 대통령뿐 아니라 다른 (전직) 대통령의 경우에도 가까이 두고 일하는 분은 원래 오랫동안 일했던, 잘 아는 편한 분들을 (데려가서) 대통령실에서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 차원에서 같이 일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바나컨텐츠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까지 운영한 회사다.

김 여사는 지난 13일 김해 봉하마을 방문할 당시 코바나 전무 출신 지인인 충남대 무용학과의 김모 겸임교수를 비롯해 최근까지 코바나에서 일했던 대통령실 직원 2명과 동행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 관계자는 “어제 사진을 보면 여자 네 분이 등장하는데, 한 분은 김모 교수고, 나머지 세분은 대통령실 직원인데, 한 분은 다른 일을 예전에 하셨고, 한 분은 코바나에서 잠깐 근무했고, 다른 한 분도 역시 그곳(코바나)에서 일을 도왔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어떤 영부인이 그렇게 사적으로 채용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사적으로 채용했다는 말은 조금 어폐가 있다”고 이 관계자는 답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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