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동반 출국…김건희 여사 국제무대 데뷔[서울포토]

尹대통령 부부 동반 출국…김건희 여사 국제무대 데뷔[서울포토]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6-27 14:26
수정 2022-06-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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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2. 6. 27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2. 6. 27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2. 6. 27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2. 6. 27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에 동행, 국제 외교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9차례 양자 회담과 함께 △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 나토 사무총장 면담 △ 스페인 국왕 면담 △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핀란드(28일)를 시작으로, 네덜란드·폴란드·덴마크(29일), 체코·영국(30일)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캐나다 및 루마니아 정상과는 약식회동이 추진된다.

29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는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이 열린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뒤 4년 9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어 오후 3시 개최되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3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일 정상회담은 사실상 무산됐다. 양국관계보다는 선거를 앞둔 일본의 국내 정치 상황이 맞물렸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당초 거론됐던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나토 파트너국 정상과의 4자 회담도 열리지 않을 분위기다.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과 부부 동반으로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28일), 스페인 교포 만찬 간담회(29일)에 참석하고, 별도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왕립 오페라 극장을 찾아 리허설을 관람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2. 6. 27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2. 6. 27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2. 6. 27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2. 6. 27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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