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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첫 시도지사 간담회…“지역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

尹대통령, 첫 시도지사 간담회…“지역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7-08 19:56
업데이트 2022-07-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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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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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간담회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7.8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정부는 각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로 선출된 전국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저를 포함해 시도지사 여러분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 안정과 국민 행복일 거라 믿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전국 16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고, 경제와 산업이 꽃피우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며 “앞으로 국민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가 핵심 산업과 인재 육성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며 “이런 과제들은 중앙과 지방 정부가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나갈 때 실현 가능하고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출범 이후 약 두달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열렸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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