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대통령실, ‘權사과 논의했나’ 질문에…“항상 저희와 논의하는건 아냐”

[속보] 대통령실, ‘權사과 논의했나’ 질문에…“항상 저희와 논의하는건 아냐”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7-20 11:44
업데이트 2022-07-20 11: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수진 최고위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2.7.20 오장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수진 최고위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2.7.20 오장환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자신의 대통령실 채용 발언과 관련해 사과한 데 대해 “원내대표가 발표한 입장 같은 것을 항상 저희와 논의하고 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권 대행이 채용 관련해 사과 입장을 냈는데 대통령실과 논의가 됐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관계자는 “다만 입장문을 읽어보니 권 대행이 당초 하려고 했던 이야기가 몇 가지 표현 때문에 다소 와전된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청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 세심하게 헤아리지 못한 데 대해 꼭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며 “저희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권 대행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사적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께 제대로 설명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며 “특히 청년 여러분께 상처를 줬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