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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다음주 여름휴가…全공무원 휴가 독려

[속보] 윤 대통령 다음주 여름휴가…全공무원 휴가 독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7-25 14:42
업데이트 2022-07-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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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국회의장단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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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출근길 문답
윤 대통령 출근길 문답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에 맞춰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휴가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8월초 여름휴가 일정을 결정하면서 “대통령실 직원은 물론이고 공무원들도 모두 휴가를 가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에너지를 충전하고 내수경제 진작에도 기여하는 차원에서 모두 휴가를 가라’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한다. 가장 큰 현안으로 꼽혔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예정대로 휴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출근길 문답에서 “원래는 여름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허허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좀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다음달 중 새로 구성된 국회의장단과 회동을 추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만찬을 하자는 건의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일정을 먼저 감안해야 하고 국회 쪽과 충분히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면서 “8월 중에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도 국회의장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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