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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포항 방문에 아파트 수리 지연?”…대통령실 “사실 아냐”

“尹 포항 방문에 아파트 수리 지연?”…대통령실 “사실 아냐”

이보희 기자
입력 2022-09-08 11:22
업데이트 2022-09-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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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작업 고려해 일정 조율한 것”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한 아파트를 방문, 주차장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2.9.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현장을 방문하는 바람에 수리가 늦어졌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8일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전날(7일) 지하 주차장에서 7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포항의 아파트를 방문하는 바람에 수리가 늦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는 복구 작업까지 고려해 일정을 조율했다”면서 “태풍의 아픔과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갈등을 확산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밤부터 8일 자정 넘어서까지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지지자들과 트위터로 소통하다 ‘윤 대통령 방문으로 수리가 지연됐다’는 한 지지자 메시지에 “설마, 아닐 겁니다”라고 답했다.

전날 트위터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이 걸어오는 길만 흙을 치웠다” “사람들 통제하느라 수리가 밀렸다” 등의 주장이 나온 바 있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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