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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등 제도 손본다

당정,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등 제도 손본다

이혜리, 고혜지 기자
입력 2022-09-08 21:14
업데이트 2022-09-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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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왼쪽)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피해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2022.9.8 국회사진기자단
성일종(왼쪽)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피해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2022.9.8 국회사진기자단
정부와 국민의힘이 8일 태풍 힌남노 피해 대책과 관련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신속한 법·제도 정비를 약속했다.

당정은 국회에서 ‘힌남노 피해 대책 당정위원회’를 열고 빈틈없는 피해 복구 지원과 제도 보완을 서두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를 언급하며 방지책을 강조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기자들에게 “기존 아파트에는 지방 정부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가 대책을 세워야 해서 (대책 마련을) 오늘 요청했다”며 “신규 아파트에 대해서는 차수벽 설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제도적 정비를 당에서 서두르겠다”고 했다. 아울러 침수 차량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서두르고 취약계층의 풍수재해 보험 해택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기자들에게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 기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서는 구조조정과 긴축으로 마련된 재원을 넉넉하게 쓰겠다”고 했다.

 

이혜리 기자
고혜지 기자
2022-09-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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