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尹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긍정’ 30.4%…‘부정’ 63.6%

尹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긍정’ 30.4%…‘부정’ 63.6%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9-10 17:34
업데이트 2022-09-10 17: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0대 이상만 긍정 평가 앞서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0%대인 반면 부정 평가가 60%대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추석 연휴를 맞아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30.4% ‘부정’ 63.6%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57.3%로 부정 평가(35.6%)보다 높았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부정 평가가 앞섰다.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어서’(25.7%), ‘공정과 원칙을 지켜서’(23.2%)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잘 못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능력과 경험이 부족해서’( 34.1%),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19.6%) 등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잘할 것이다’(57.9%)라는 응답이 ‘잘 못할 것이다’(36.6%)보다 더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진복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