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박수 보내고 있다. 2022.10.01 뉴시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01/SSI_20221001123709_O2.jpg)
![김건희 여사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박수 보내고 있다. 2022.10.01 뉴시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01/SSI_20221001123709.jpg)
김건희 여사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박수 보내고 있다. 2022.10.01 뉴시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일 “불망나니도 찜쪄먹을 역도의 망발이 그대로 내외에 공개되어 그야말로 막다른 궁지에 몰렸다”며 “괴뢰 대통령실을 비롯한 역도의 졸개들이 아무리 ‘다시 들어보라’, ‘지나가는 말로 한 것이다’라고 안간힘을 다해 ‘벌거벗은 임금님’을 비호하지만 이미 행차 뒤 나발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해외행각 기간에 부려댄 온갖 추태는 결코 우연적인 실수가 아니라 무지와 무능, 상스러움이 낳은 필연적인 결과다”라며 “수치와 냉대를 받으면서도 사대 매국의 명줄을 놓지 못하는 윤석열 역도의 꼴이야말로 가련하기 그지없다”고 했다. 북한 선전매체가 해당 논란을 ‘상스러운 말’ 등으로 언급한 적은 있었으나, 이 같이 자세히 다루며 비난 수위를 높인 것은 처음이다.
한편 해당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본인도 비속어를 사용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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