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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5선 서울시장 도전 의향 있나”...오세훈 “있다”

장제원 “5선 서울시장 도전 의향 있나”...오세훈 “있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10-12 18:40
업데이트 2022-10-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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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12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12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5선 시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오 시장은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5선 시장에 도전할 용의가 있냐”는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지방자치법상 연임은 3차례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오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 재선 시절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주민투표가 무산되는 바람에 한 번 시장을 그만두었다가 지난해 다시 당선됐기 때문에 지자체장 3선 연임 초과 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올해 4선 도전이 가능했다. 현재는 헌정 사상 최초 4선 광역단체장이다. 

장 의원은 “지자체 실시 이후 4선 시장은 처음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력을 가지셨고, 정치적으로도 입지가 커진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혹자들은 수도 서울의 역사에서 오 시장을 빼놓고 평가할 수 없을 정도의 위상을 가졌다는 말씀을 하시고, 혹자들은 서울시장 임기자체가 띄엄띄엄이어서 정치적으로는 퐁당퐁당하다 보니까 수정평가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하는 얘기가 있다”고 보탰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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