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1 총선 서울 동작을 선거구의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측은 5일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정 후보 측은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가 지난 2006년 10월13일에 있었던 국회 재경위의 이건희 삼성회장 등의 국회 불출석에 대한 고발 안건 표결 당시 회의에 참석한 채 기권했는데도 4일 열린 선관위 주최 TV토론회에서 ‘표결에 불참했다’고 밝힌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정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재벌개혁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 후보는 이 회장의 국회 불출석을 고발하는 표결에서 기권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 후보는 “사실 관계가 좀 다른 것 같다. 기권한 것이 아니고 불참했으며 다른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하게 못 갔을 뿐이지 기권한 것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정 후보 측은 그러나 “당시 상황을 보도한 언론 기사와 사진을 보면 이 회장 고발안건 기립표결 당시 이 후보는 회의장에 착석해 있는 것으로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불참 해명은 명백한 거짓”이라면서 “이 후보가 재벌개혁을 이슈로 삼는 상황에서 본인의 행동에 대한 거짓 해명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후보 측은 관련 기사와 사진을 증거자료로 검찰에 제출했다.
연합뉴스
정 후보 측은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가 지난 2006년 10월13일에 있었던 국회 재경위의 이건희 삼성회장 등의 국회 불출석에 대한 고발 안건 표결 당시 회의에 참석한 채 기권했는데도 4일 열린 선관위 주최 TV토론회에서 ‘표결에 불참했다’고 밝힌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정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재벌개혁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 후보는 이 회장의 국회 불출석을 고발하는 표결에서 기권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 후보는 “사실 관계가 좀 다른 것 같다. 기권한 것이 아니고 불참했으며 다른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하게 못 갔을 뿐이지 기권한 것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정 후보 측은 그러나 “당시 상황을 보도한 언론 기사와 사진을 보면 이 회장 고발안건 기립표결 당시 이 후보는 회의장에 착석해 있는 것으로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불참 해명은 명백한 거짓”이라면서 “이 후보가 재벌개혁을 이슈로 삼는 상황에서 본인의 행동에 대한 거짓 해명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후보 측은 관련 기사와 사진을 증거자료로 검찰에 제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