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올 연말 대선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본다는 의견이 44.6%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BS가 지난 3일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6%가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대로 ‘견제심리 때문에 오히려 패배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9.1%에 불과했다. 또 ‘총선과 대선이 관계없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37.1%를 차지했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다자 대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9.3%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21.3%),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12.8%)보다 앞섰다.
박 위원장과 안 원장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각각 46.1%, 47.3%로 오히려 안 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앞섰다. 박 위원장과 문 상임고문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각각 55.8%, 35.6%로 박 위원장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응답률 18.1%)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뉴시스
6일 KBS가 지난 3일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6%가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대로 ‘견제심리 때문에 오히려 패배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9.1%에 불과했다. 또 ‘총선과 대선이 관계없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37.1%를 차지했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다자 대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9.3%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21.3%),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12.8%)보다 앞섰다.
박 위원장과 안 원장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각각 46.1%, 47.3%로 오히려 안 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앞섰다. 박 위원장과 문 상임고문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각각 55.8%, 35.6%로 박 위원장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응답률 18.1%)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