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한명숙 “전북이 빼앗긴 LH가져와야”

한명숙 “전북이 빼앗긴 LH가져와야”

입력 2012-04-06 00:00
업데이트 2012-04-06 14: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6일 전북 전주를 찾아, “전주의 산업을 바꿀 수 있는 LH공사를 가져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효자동 홈플러스 네거리에서 이상직(전주완산을) 후보와 김윤덕(전주완산갑) 후보, 김성주(전주덕진)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또 “전북의 심장 전주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야한다”며 “LH를 경남에 빼앗기는 등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지킨 것이 없고 지방을 홀대했고, 전주의 산업을 바꿀 수 있는 LH공사를 가지고 와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전주에서 민주통합당의 신진을 19대 국회에 보내달라”면서 “민주통합당이 호남에서 앞도적인 차이로 압승을 시켜 정권교체를 이뤄야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현 정권 심판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다. 한 대표는 “총선은 과거로 돌아가나, 미래로 가느냐의 시점에 놓여있다”며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 4년은 재벌의 특권경제, 1%부자에게는 100조원에 가까운 감세와 특혜를 줬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와함께 “재벌들에게는 잔치였고, 서민과 지방은 힘들었다”고 지적한 뒤 “언론장악과 불공정 사회, 민간인 사찰, 죄없는 국민 뒷 조사하고 미행하는 등 공포의 정치에서 이제는 사회가 살아나야 한다”고 했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익산과 전주, 정읍 등 도내 격전지를 중심으로 표심몰이에 나섰다.

뉴시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