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비서실장 8일 발표할 듯

총리·비서실장 8일 발표할 듯

입력 2013-02-08 00:00
업데이트 2013-02-08 0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정부 1차 인선안 공개…설 이후 추가 발표 예정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새 정부 1차 인선안을 발표한다. 지난달 29일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 이후 열흘 만이다.

이미지 확대
인선일정 발표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8일 오전 10시 새 정부의 1차 주요 인선이 발표된다고 밝히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인선일정 발표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8일 오전 10시 새 정부의 1차 주요 인선이 발표된다고 밝히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내일(8일) 오전 10시 새 정부 주요 인선에 관한 1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어 “2차 발표는 설 연휴 이후 인선과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인선 범위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1차 인선안에는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구성을 위한 ‘첫 단추’인 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 후보자로는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비서실장에는 권영세 전 의원과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 최경환 의원,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3-02-08 1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