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포털 관계자·전문가와 ‘포털개혁’ 토론회

與, 포털 관계자·전문가와 ‘포털개혁’ 토론회

입력 2015-09-16 07:16
업데이트 2015-09-16 07: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은 16일 인터넷 포털 업체와 언론계, 학계,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불러 포털의 정치적 공정성과 선정성 문제를 주제로 긴급 정책토론회를 한다.

국회의원회관에서 ‘포털 뉴스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1위 포털업체인 네이버의 유봉석 NHN 미디어플랫폼 센터장, 이병선 다음카카오 이사와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노점환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과장,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최형우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이 참석, 포털 개혁 방안을 놓고 난상 토론을 벌인다.

또 김무성 대표와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이재영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도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토론회를 참관한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포털이 기존 언론사보다 강력한 편집권을 통해 뉴스 가치에 혼란을 가져오는 동시에 사이비 언론의 난립을 조장해 국민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정적인 콘텐츠와 지나친 상업성으로 사회 문제와 교육 문제를 유발하는 만큼 대기업이자 시장 독점적 위치에 있는 포털에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