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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어 안철수도 “문재인, 진실 밝혀서 회고록 논란 정리돼야”

박지원 이어 안철수도 “문재인, 진실 밝혀서 회고록 논란 정리돼야”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18 20:56
업데이트 2016-10-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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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차 산업혁명 강연
안철수, 4차 산업혁명 강연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디지텍고등학교를 방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2016.10.18 연합뉴스
국민의당 전현직 지도부가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진실을 밝혀 논란을 정리하라고 촉구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당시 관계자들과 협의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국민 앞에 밝히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3일간 말씀이 바뀌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결국 ‘일구삼언’”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디지텍고에서 특강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진실을 밝혀서 빨리 논란이 정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정치권에 현안들이 많은데 정쟁에만 휩싸이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서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기 전 2012년 3월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에 항의하는 탈북자들의 단식 현장을 방문했었는데, 그때 ‘인권과 사회적 약자보호는 이념 체제를 뛰어넘는 숭고한 가치’라고 말씀드렸다”면서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 한국 정부는 결의안에 찬성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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