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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靑에 ‘탁현민 경질’ 다시 건의하겠다”

정현백 “靑에 ‘탁현민 경질’ 다시 건의하겠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8-28 16:32
업데이트 2017-08-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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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28일 청와대에 탁현민 행정관에 대한 경질을 다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이 국회에서 탁 행정관 경질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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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잠긴 여가부 장관
생각 잠긴 여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28일 오전 결산 심사 처리 등을 위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남인순 여가위원장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17.8.28 연합뉴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은 “탁 행정관을 감싸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더 적극적으로 경질에 대해 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정 장관은 “의원님의 우려를 깊이 이해하고 있고 제가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에게 직접 말을 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고, 정 장관은 “알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도 탁 행정관과 관련해 “(탁 행정관 경질) 의사를 전달했고 그 이후 결과에서 제가 좀 무력했다”고 답변했다가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들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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