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우 원내대표 외에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청와대 일부 수석비서관들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근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안보와 관련된 상황은 긴장의 수위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청와대 안보실 측은 참석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자리는 우 원내대표가 현재 진행 중인 정기국회에서 당·청이 공조할 입법과 예산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 원내대표와 임 실장 등은 민생·개혁 입법 과제가 걸린 정기국회에서 당·청이 단합해 대응하자는 의지를 다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우원식 원내대표, 최고위 발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만 최근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안보와 관련된 상황은 긴장의 수위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청와대 안보실 측은 참석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자리는 우 원내대표가 현재 진행 중인 정기국회에서 당·청이 공조할 입법과 예산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 원내대표와 임 실장 등은 민생·개혁 입법 과제가 걸린 정기국회에서 당·청이 단합해 대응하자는 의지를 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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