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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 임명동의안 부결…가145·부145

[속보] 국회,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 임명동의안 부결…가145·부145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9-11 15:04
업데이트 2017-09-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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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직무유기로 역대 최장인 223일의 헌법재판소장 공백 사태가 11일에도 해결되지 않았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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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표결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표결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표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김 후보자의 후보 지명 116일만에 국회 표결이 이뤄졌지만, ‘가’(임명동의안 통과 찬성) 145표, ‘부’(임명동의안 통과 반대) 145표가 나와 이날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부결됐다.

기권은 1표, 무효는 2표가 나왔다.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사 표결이 부결되기도 이번이 첫 사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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