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에 납품할 예정이던 대북 정찰용 무인헬기 추락 사고는 북한의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교란과 무관하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작 과정에서 조작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GPS 교란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장비는 아직 군에 납품되자 않았고, 납품 전에 시험테스트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낯 12시 3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 건설 사옥 뒤편에서 시험운항 중이던 무인헬기가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조종 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무인 헬기 추락이 북한의 GPS 신호 교란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작 과정에서 조작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GPS 교란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장비는 아직 군에 납품되자 않았고, 납품 전에 시험테스트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낯 12시 3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 건설 사옥 뒤편에서 시험운항 중이던 무인헬기가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조종 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무인 헬기 추락이 북한의 GPS 신호 교란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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