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2차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략대화에서는 우리 측 이용걸 국방차관과 마샤오톈 중국 인민해방군 부참모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국방 분야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인도적 차원에서 양국 군의 상호군수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국방 분야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인도적 차원에서 양국 군의 상호군수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7-31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