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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위비 비준지연에도 韓근로자 급여 지속지급”

美 “방위비 비준지연에도 韓근로자 급여 지속지급”

입력 2014-03-12 00:00
업데이트 2014-03-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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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미국에서 임시 자금 공급받기로”

주한미군사령부는 12일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의 국회 비준이 늦어지면서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불이익이 우려되는 것과 관련,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한국인 근로자에게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사조치는 없으며 급여는 지속적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통보했다”면서 “주한미군은 한미 국방부와 긴밀히 조율해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한국인 근로자는 미군 대비태세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는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한국인 근로자와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임시 자금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회에 계류중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비준이 지연되면서 ‘무협정 상태’가 계속됨에 따라 주한미군 기지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의 강제 무급휴가 가능성 등이 그동안 제기돼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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