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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안보법안 강행 이후] 한·러 고위급 안보채널 하순께 서울서 열린다

[日 안보법안 강행 이후] 한·러 고위급 안보채널 하순께 서울서 열린다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15-09-21 00:02
업데이트 2015-09-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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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방 안보서기 첫 방한

이달 하순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간 고위급 안보채널이 가동된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가 이달 하순 일본 방문길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안보회의는 러시아 대외정책 및 군사 정책의 기본 방향을 마련하는 안보 관련 최고 협의체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안보회의 서기는 대통령 행정실장, 외교·국방장관 등과 함께 상임 위원으로 참여한다.

그는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2015-09-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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