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포커스] 윤병세 장관, 첫 러시아 방문… 오늘 외무장관 만나 대북 압박

[위클리 포커스] 윤병세 장관, 첫 러시아 방문… 오늘 외무장관 만나 대북 압박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6-06-12 23:20
수정 2016-06-13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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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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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20대 국회가 13일 개원식과 함께 사실상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이날 국회의장단 구성에 이어 상임위원장 선출까지 마치면 20대 국회는 ‘원 구성’이라는 시험대를 비교적 이른 시간에 넘는 셈이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개원 연설을 통해 밝힐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대북 압박 움직임을 이어 간다. 취임 후 처음으로 러시아와 불가리아를 방문하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행보는 이란, 우간다, 쿠바 방문에 이은 대북 압박 외교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윤 장관은 13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 간 북핵 문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이어 14일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차 한·러 대화 정치경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고(故) 이범진 주러시아 대한제국 특명전권공사 순국비 헌화, 현대자동차 현지 공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6-06-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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