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연합사부사령관 임호영 내정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연합사부사령관 임호영 내정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19 14:10
업데이트 2016-09-19 14: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연합사부사령관에 임호영 내정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연합사부사령관에 임호영 내정 정부가 19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58·해사35기) 합참차장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임호영(57·육사38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엄 신임 총장과 임 부사령관은 2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사진은 엄현성 중장(왼쪽)과 임호영 중장. 2016.9.19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엄현성(58·해사35기·중장) 합참차장이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됐다.

정부는 19일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합참차장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임호영(57·육사38기·중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엄 신임 총장과 임 부사령관은 오는 2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엄 신임 총장은 합동참모차장, 해군 작전사령관, 2함대 사령관 등을 역임한 해상 작전 전문가로, 지금의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해상작전 지휘능력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국방부는 소개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해군 참모총장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호섭 현 해군총장은 ‘명예해군 필승해군’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해군 개혁과 전력 발전에 매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퇴임한다.

연합사 부사령관에 내정된 임호영 중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5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차장 등을 지냈다.

국방부는 임 중장에 대해 “전략적 식견과 연합 및 합동작전 역량을 갖췄으며 정책마인드와 군사적 감각이 뛰어나고 전시작전권 전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를 10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