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합참차장 내정
정부는 19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58·해사35기) 합참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6.9.19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2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작전사령관을 역임해 작전분야 업무에 정통하다. 특히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2함대사령관에 임명돼 함대를 지휘했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해군을 원만하게 이끌 적임자라는 것이 해군 내의 평가다.
군 관계자는 “폭넓은 군사적 식견과 합동 및 해상작전 분야 전문성을 갖춰 안정적으로 해군을 지휘하면서 앞으로 해군의 양병과 개혁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부인 김영옥 씨와 2녀가 있다.
△강원 삼척(58) △해사 35기 △합참 해상작전과장 △해군 제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해군 참모차장 △해군 작전사령관 △합참차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